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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국서 발병한 ‘흑사병’…“늦가을 여행객은 해충 매개 질병을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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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국서 발병한 ‘흑사병’…“늦가을 여행객은 해충 매개 질병을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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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과 같이 야외로 여행을 가거나 따뜻한 동남아 국가로 여행을 가는 여행객이라면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해충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들이다. 보건복지부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진드기와 설치류 매개 질환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둠벅 버그크리너


캠핑과 같이 야외로 여행을 가거나 따뜻한 동남아 국가로 여행을 가는 여행객이라면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해충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들이다. 보건복지부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진드기와 설치류 매개 질환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실제로 지난 13일 중국 매체들은 국내 흑사병 환자 2명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한국과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인적 이동과 물동량이 많아 전염병 전파 가능성이 높아 한국 보건 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흑사병은 쥐에 기생하는 벼룩에 의해 페스트균(Yersinia pestis)이 옮겨져 발생하는 급성 열성 감염병으로 감염된 쥐의 피를 빤 벼룩이 사람을 물어 전염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이 해충에 의해 감염되는 질병이 몇 가지 더 있다. 진드기의 유충에 물려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말라리라, 뎅기열 등이다.

특히 중국·인도·베트남·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지역으로 여행가는 여행객이라면 해충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숙소에 도착했다면 매트리스와 침구, 화장실 하수구, 해충이 나올 것 같은 구석과 길목에 살충제를 뿌려 잠자리에 접근하지 못하게 예방해야 한다.

매트리스나 잠자리 근처에 뿌리는 용도이기 때문에 벌레 자체를 그 자리에서 죽이는 강력한 독성성분의 살충제 보다는 벌레의 신경을 교란시키는 성분으로 그 자리를 피해 다가 올 수 없게 하는 천연성분 ‘피레트린’ 살충제가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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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과 같이 야외로 여행을 가거나 따뜻한 동남아 국가로 여행을 가는 여행객이라면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해충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들이다. 보건복지부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진드기와 설치류 매개 질환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둠벅 버그크리너

대표적인 피레트린 살충제인 둠벅 버그크리너는 환경부 안전기준을 통과한 제품으로 합성화학성분을 쓰는 기존 살충제와 달리 천연성분을 활용해 보다 안심하고 쓸 수 있다고 한다. 장내질병,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대장균과 포도상구균에 대한 99.9% 항균효과와 쉰내, 땀냄새의 원인인 아세트산의 99.9%, 암모니아의 70%이상을 탈취할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기내에도 반입이 가능한 여행용 제품과 오랜 기간 여행하는 여행객이나 가족단위를 위한 용량이 큰 제품이 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