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는 신형 2008이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의 최신 C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차체는 전장 4300㎜, 전폭 1700㎜, 전고 1540㎜로 1세대 모델보다 전장이 140㎜ 확대되면서 공간 활용성이 극대화 됐다.
신형 2008은 차선 유지보조, 차선이탈 경보, 자동 스탑앤스타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파킹 어시스트 기능, 긴급 제동시스템 등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이 대거 기본으로 실렸다.
신형 2008 인테리어는 3D i-Cockpit이 적용되면서 헤드업 디스플레이, 애플 카플레이, 구글 안드로이트 오토를 각각 지원한다.
신형 2008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한국에 상륙한다.
한편, 푸조는 올해 1∼10월 한국에서 295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4085대)보다 판매가 27.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차 성장세는 -13.2%이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