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Biz 24] 현대차, 2020년 4월까지 아우라, 베르나 세단, 현대i20, 크레타 등 4종 잇따라 출시

공유
0

[글로벌-Biz 24] 현대차, 2020년 4월까지 아우라, 베르나 세단, 현대i20, 크레타 등 4종 잇따라 출시

현대차가 커넥티드카 아우라를 인도에 선보이고 현지 공세를 강화한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정수남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가 커넥티드카 아우라를 인도에 선보이고 현지 공세를 강화한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정수남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0년 4월까지 인도자동차시장에 아우라, 베르나 세단, i20, 크레타 등 4종의 차를 잇따라 출시한다고 16일(현지시간) 뉴스트랙 등 인도 언론이 전했다.

현대차는 "2020년 4월까지 현대 아우라, 베르나 세단, i20, 크레타 등 4종을 인도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준비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아우라는 엑센트 세단 버전이다. 이 차는 새로운 그랜드 i10 니오스를 기반으로 하며 BS-6 표준 배기 엔진을 갖추고 있다.
엔진은 1.2ℓ 가솔린엔진과 디젤 변형이다. 차량에는 8인치 터치 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카플레이 스포츠 등의 같은 기능이 새롭게 적용된다.

현대차는 또 최근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출시된 베르나 세단도 함께 출시하는데 기존 베르나보다 업그레이드 된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이 차에는 1.5ℓ 디젤 엔진과 가솔린 엔진으로 나온다. 디젤 엔진은 250 Nm의 토크인 115마력이고, 가솔린 엔진은 144 Nm의 토크에 역시 115마력이다.

또 2020년 오토 엑스포에서 선보일 수 있는 차세대 크레다도 선보인다. 이 차는 2020년 2월 또는 3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1.05ℓ의 가솔린과 디젤 엔진 2종이다. 블루링크 커넥트카 기술이 탑재 될 예정이다.

역시 출시 예정인 i20은 종전에 비해 많은 변화를 주었다. 새로운 엔진 옵션으로 1.5ℓ 디젤과 1.2ℓ 가솔린 엔진 모델이 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