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서 LH는 ‘리투엉켓 산업도시’ 개발이 추진 중인 흥옌성 내 뿌띤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도서관 신축, 교육환경 개선, 교육 기부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LH는 지난 10월 전용면적 98㎡ 규모의 어린이 도서관 건립에 착수 후 마무리공사를 위해 ‘LH 나눔봉사단’을 현지에 파견하고, 도서 1200권을 기증했다.
직원 23명으로 구성된 이번 ‘LH 나눔봉사단’은 시설물 개‧보수뿐만 아니라 각자의 재능을 활용한 교육기부 활동도 펼쳤다. 우리나라 전통문양의 부채‧공예품 만들기와 제기차기 체험 등의 수업을 진행했고, 단체 줄넘기, 공굴리기 등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해외개발을 앞둔 동남아시아 여러 개발도상국들의 교육인프라 구축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공사의 업무특성을 살린 교육시설 건립,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문화교류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