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는 10월 세계 시장에서 4만186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5.5% 판매가 감소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를 시장별로 보면 같은 기간 중국 판매는 16.2% 증가했으나, 영국 판매는 18.7%가 급락했다. 북미와 유럽 시장 판매도 각각 0.3%, 7.9% 줄었다. 이 기간 한국 시장에서는 795대를 팔아 2.1%(17대) 판매가 줄었다.
모델별로는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31.4%, 재규어 I-Pace가 9.1%, 뉴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3.4%,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7.2% 판매가 늘었다.
현재 재규어랜드로버는 128개국에 진출해 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