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목표주가 상향은 2020년 기존 데코(Deco) 필름의 물량 회복과 신규 진입하는 글라스틱, 폴더블(접히는) 출하량 증가에 따른 주당순이익(EPS) 상승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131억 원과 581억 원으로 추정했다.
나아가 폴더블시장 성장과 맞물려 실적개선도 이뤄질 것으로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세경하이테크의 특수보호필름은 폴더블폰 커버글라스 투명폴리이미드(CPI), 초박막 강화유리(UTG) 두 가지 방식 모두에 탑재 가능하다는 점에서 폴더블 시장 확대에 최대 수혜를 볼 것”이라며 “현재 영위 중인 사업의 안정성에 높은 성장성을 지닌 글라스틱, 폴더블이 추가된다는 점에서 현재 주가는 적극 매수구간이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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