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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토크] “피부도 건강하게”…'천연성분' 선보이는 뷰티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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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토크] “피부도 건강하게”…'천연성분' 선보이는 뷰티업계

전 세계 천연 화장품 시장 매해 5.2%씩 꾸준히 증가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메라'·LF의 '아떼' 등 뷰티업계 식물성 원료 담은 화장품 브랜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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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뷰티업계가 천연 성분을 담은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뷰티업계에도 천연 성분을 담은 화장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천연 화장품이란 과일이나 꽃 등 천연 성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화장품을 의미한다.

미래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2018년 전 세계 매출액 약 38조7000억 원 규모였던 천연 화장품 시장은 연평균 5.2%씩 증가해 2027년 약 61조1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성장세는 화장품 화학물질 부작용에 대한 우려와 윤리적 소비주의 증가에 힘입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인 추세에 우리나라 뷰티업계에서도 천연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아모레퍼시픽은 자연주의 브랜드 ‘프리메라’를 내놨다. 프리메라는 최상(prime)의 시기(era)라는 뜻의 발아 식물 화장품 브랜드로 최대한 자연적인 방법으로 씨앗에서 추출한 원료를 활용해 제품을 만든다. 제품에는 인공색소와 인공 향이 첨가되지 않는다.

LF에서는 화장품 브랜드를 처음으로 출시했는데 비건 지향 여성 화장품 브랜드 ‘아떼’다. 아떼는 스위스 자생 식물 원료를 기반으로 한 화장품 브랜드다. 제품에는 에탄올, 파라벤 6종 등 12개 유기물이 첨가되지 않는다.

코리아나 화장품에서 내놓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프리엔제’도 안젤리카 콤플렉스, 서양산딸기추출물 등 자연 유래 원료를 활용한다. 특히 천사의 허브란 뜻을 지닌 식물 안젤리카에 주목해 오랜 연구 끝에 식물의 에너지를 핵심 성분인 안젤리카 콤플렉스로 담아내면서 민감한 피부에 진정과 보습을 선사하도록 돕는다.

클린 앤 비건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는 동물 유래 원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식물성 천연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다. 특히 멸종 위기 식물에서 유래한 원료는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지속가능한 개발 원칙도 실천해나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천연 성분 화장품이 요즘 트렌드다. 업계에서도 이에 주목해 관련 브랜드나 상품군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