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일렉트릭(GE)은 내년 말 미국 조지아주 웨인즈버로의 고전압 전기 스위치 기어 공장을 폐쇄하고 펜실베니아주 샤를루아 공장으로 통합한다고 지역 매체 펜라이브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E는 이에 따라 내년 12월까지 웨인즈버로 공장을 폐쇄하고 2021년 초에 건물을 처분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최대 200명의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을 전망이다.
회사측은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탓에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