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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코리아, 정비 인력 전문성 강화…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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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코리아, 정비 인력 전문성 강화…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 진행

올해로 19회째. 고객 만족도 향상에 큰 기여…수상자에 본사 연수 기회 제공

FCA 코리아가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를 갖고 고객 만족도 향상과 서비스 인력의 전문을 강화한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정비 전문 인력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FCA 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FCA 코리아가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를 갖고 고객 만족도 향상과 서비스 인력의 전문을 강화한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정비 전문 인력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FCA 코리아
피아트크라이슬러(FCA)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가 고객 만족도 향상과 서비스 인력의 전문을 강화하고 나섰다.

경기도 평택에 있는 자사의 트레이닝 센터에서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를 16일 개최한 것이다.
18일 FCA 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9회 째인 이 대회에서는 지역별로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17명의 공식 딜러 서비스센터 직원이 서비스 관리 부문, 부품 관리 부문, 정비 기술 부문에서 자웅을 가렸다.

이들은 지프, 크라이슬러, 피아트 등 FCA 모든 차량에 대해 현장에서 부딪히는 상황별 적용력, 차종별 부품 이해력, 관리 개선 방안 제안, 기술적 문제 해결 능력 등을 평가받았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FCA 본사, 생산 공장, 부품과 물류센터 등을 견학할 수 있는 해외 연수 기회와 상금이 주어진다.

FCA 코리아 윤시오 전무는 “이번 행사를 19년간 진행하면서 서비스 직원의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FCA 코리아는 고객 만족을 위해 최고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CA 코리아는 올해 10월까지 8455대를 팔아 전년 동기(6043대)대비 40%가 판매가 급증했다. 같은 기간 국내 수입차 성장세는 -13.2%.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