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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마약과 전쟁, 외국인 포함 마약밀매 5명 '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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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마약과 전쟁, 외국인 포함 마약밀매 5명 '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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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가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된 5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최근 베트남에서 마약문제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면서 공안당국이 강력한 단속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에 사형을 선고받은 5명 중에는 베트남인이 아닌 라오스인도 포함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18일(현지시간)베트남 공안 당국은 라오스에서 중국으로 마약을 유통한 베트남인 4명과 라오스인 1명에게 사형을, 나머지 8명은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중국 국경에서 체포되었으며 체포당시 23.7kg의 코카인을 발견했으며, 추가조사로 총 48.8kg의 헤로인을 압수했다. 베트남은 600g이상의 헤로인을 소지하거나 밀수 및 100g의 헤로인 또는 300g의 다른 불법 마약의 생산 또는 판매 또한 사형에 처한다.
한편, UN은 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을 마약 유통국으로 발표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