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서울 선릉 스파크플러스에서 ‘H-소셜 크리에이터’의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페스티벌을 최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인 5기 ‘H-소셜 크리에이터’는 시니어를 위한 1인 모빌리티 서비스, 안전벨트를 즐겁게 습관화 하기 위한 ‘안전하길 빔’ 기술, 환경오염물질인 비닐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현대차만이 할 수 있는 가치를 각각 제안했다.
현대차는 아울러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 ‘현대자동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에 참가할 학교를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중학생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차가 2016년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한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이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자동차 기술을 이해하고 산업 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체험 수업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수업은 자동차에서 모빌리티로, 모빌리티와 새로운 세상의 만남, 나와 모빌리티가 만드는 특별한 미래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젊은 사회혁신가를 육성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현대차는 미래 성장동력인 청소년의 꿈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