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18일 “글로벌 비즈니스 여행잡지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 중국판 독자들이 뽑은 세계최고 공항 면세점에 2년 연속 올랐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중국뿐 아니라 유럽, 미국, 아시아-태평양 등 세계 14개 지역에 연 50만부 이상을 발행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여행잡지로 올해로 15회째 중국판 독자를 대상으로 공항, 항공사, 호텔 등 여행 관련 분야의 가장 우수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화장품, 국산식품 특화매장 구성으로 인천공항 면세점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한 결과”라면서 “인천공항 면세점은 단지 항공기 탑승을 위해 거쳐 가는 장소가 아닌 이용객에게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해 세계 여행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