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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트럼프- 파월 백악관 회동 ①마이너스 금리 ② 미중 무역협상 ③물가 ④ 뉴욕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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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트럼프- 파월 백악관 회동 ①마이너스 금리 ② 미중 무역협상 ③물가 ④ 뉴욕증시

[전문] 트럼프- 파월 백악관 회동,  ①마이너스 금리 ② 미중 무역협상 ③ 물가 ④ 뉴욕증시 ⑤ 고용이미지 확대보기
[전문] 트럼프- 파월 백악관 회동, ①마이너스 금리 ② 미중 무역협상 ③ 물가 ④ 뉴욕증시 ⑤ 고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백악관에서 회동했다.

회동 후 트럼프은 트윗에 글을 올렸다.
트럼프 틔윗 원문은 "Just finished a very good & cordial meeting at the White House with Jay Powell of the Federal Reserve. Everything was discussed including interest rates, negative interest, low inflation, easing, Dollar strength & its effect on manufacturing, trade with China, E.U. & others, etc."이다. 우리말로 번역하면"방금 백악관에서 제롬 파월과 매우 화기애애하고 좋은 만남을 마쳤다. 금리와 마이너스 금리, 낮은 인플레이션, 통화 완화, 달러화 강세와 그로 인한 제조업 파급, 중국·유럽연합(EU) 등과의 무역까지 모든 것을 논의했다"이다.

이 가운데 마이너스 금리라는 표현이 특히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여러차례 '마이너스 금리'를 촉구해 왔다. 지난 주 뉴욕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도 "우리는 마이너스까지 금리를 내려서 돈을 빌리면서도 이자를 받는 국가들과 경쟁하고 있다. 나도 그런 돈을 받고 싶다. 나에게도 그런 돈을 달라"고 말한 바 있다
회동 후 연준은 성명을 통해 "파월 의장이 월요일 오전 백악관에서 경제와 성장, 고용과 인플레이션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파월 의장은 지난주 의회에서 언급한 것과 부합하는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또 "파월 의장은 향후 입수되는 경제 정보에 철저하게 의존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을 제외하면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면서 "법률에 따라 최대의 고용과 물가 안정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모든 결정을 신중하고 객관적이며 비(非)정치적으로 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