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마비로 화제”…킴닥스 ‘로크넛 파운데이션’, 조기 완판으로 품절

크리에이터 킴닥스의 파운데이션으로 알려진 ‘로크넛 파운데이션’이 사전 론칭 기간 이틀 만에 품절됐다고 19일 밝혔다. ‘국민 파데 101’ 프로젝트의 로크넛픽서 파운데이션은 킴닥스와 구독자가 협업한 제품이다.

지난 8월 개발 소식을 알린 뒤 전 구독자의 기대감을 일으켰다. 메이크업 색상과 커버 지속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킴닥스가 직접 제품 개발자로 나섰다. 특히 구독자 101명을 선발해 구독자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진정성을 높였다.
제품 기획 의도에 대해 크리에이터 킴닥스는 “수정 화장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방금 메이크업을 한 것처럼 예쁜 피부 표현을 유지해 주는 파운데이션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로크넛의 첫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킴닥스는 현재 킴닥스 스튜디오의 대표로 크리에이터 외에도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로크넛파운데이션은 커버·색상 지속력을 높이는 메가 픽서 테크놀로지가 함유됐다. 자칫 지속력만 높이게 되면 피부 들뜸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픽서파운 데이션은 메이크업 픽서 성분을 포함시켜 피부 밀착력을 높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마이크로 커버 파우더 처리로 피부결과 모공, 잔주름도 커버가 가능하다. 뉴트럴 3종 컬러 출시로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도 도와준다. 또 실제 제품의 색상·커버 지속력에 대한 48시간 인체 적용 시험을 완료했다.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도 통과해 안정성까지 입증했다는 것이다.

이날,사전 론칭이 시작된 오후 6시, 구매자들의 접속이 몰려 론칭 즉시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되고, 사전 프로모션 물량이 조기 품절됐다. 이에 소비자들은 “제품 오픈 1시간 전부터 대기 타고 있었다”, “서버 터져서 40분 만에 겨우 성공했다”, “파데 결제가 이렇게 어려운 거였나” 등 온라인에서 제품 구매 인증 글이 이어졌다는 것이다.

로크넛픽서래스팅 파운데이션 공식 론칭일은 이달 20일이며, 사전 론칭 주문량 폭주로 소량만 오픈된다. 20일부터는 일주일 동안 파운데이션 SNS 제품 후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