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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역대 최고'…무주택가구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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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역대 최고'…무주택가구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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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시스


주택을 두 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가 지난해 22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사이에 7만3000명이나 늘어난 것이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8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현재 '내 집'을 소유한 사람은 1401만 명으로 1년 전의 1367만 명보다 34만 명(2.5%) 증가했다.

한 채만 소유한 사람은 1181만8000명으로 1년 전의 1155만1000명보다 2.3% 증가했다.

2주택 이상인 다주택자는 211만9000명에서 219만2000명으로 7만3000명(3.4%) 늘었다.

다주택자는 2012년 처음 통계가 작성된 이후 2013년 6만1470명, 2014년 2만7743명, 2015년 15만8478명, 2016년 10만637명, 2017년 13만9379명 증가했다.
주택을 3채 소유한 사람은 28만 명으로 전년의 27만2000명보다 8000명 늘어났다.

4채와 5채 이상 소유한 사람은 지난해보다 각각 2000명 늘어난 7만4000명과 11만7000명이었다.

전국에서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거주자 비중이 높은 시 지역은 서울 강남구로 21.7%에 달했다.

이어 제주도 서귀포시 20.9%, 세종시 20.6%, 서울 서초구는 20.5%로 나타났다.

주택소유자 중 여성은 44.4%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증가했다.

총 주택 수 1763만3000가구 중 개인이 소유한 주택은 1531만7000가구로 86.9%를 차지했다.

개인이 소유한 주택 중 아파트가 903만1000가구로 59.0%로 나타났다.

한편, 무주택가구는 847만5000가구로 전체의 43.8%에 달했다.

서울의 경우 383만9766가구 가운데 50.9%인 195만6000가구가 무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