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결혼·임신 겹경사, 12월 김수미 아들 정명호 대표와 비공개 웨딩

탤런트 김수미(70) 아들과 결혼 소식을 발표한 서효림(34)이 임신 초기로 겹경사를 누리고 있다.

서효림 소속사 마지끄 엔테테인먼트는 "서효림이 나팔꽃 F&B 정명호(43) 대표와 12월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바쁜 일정에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돼 주다가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다.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라면서 서효림의 임신 소식을 전한 소속사는 "결혼 후에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을 축복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효림과 김수미는 2017년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췄다.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동반 출연, 푸근한 예비 시어머니와 사랑스런 며느리 케미를 과시하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