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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하다하다 대마초 사탕까지 버젓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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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하다하다 대마초 사탕까지 버젓이 판매

마약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베트남에서 대마초사탕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서는 새로운 맛의 외제식품으로 알려지면서 활발하게 판매가 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19일(현지시간) 베트남 공안당국은 최근 온라인에서 대마초 성분을 포함한 사탕, 막대사탕 그리고 초콜릿 등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판매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젓이 온라인 광고까지 하는데 브랜드나 상표가 없는 상태로 색다른 것을 좋아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외제식품’으로만 알려지고 있다.

대마초 사탕의 경우 약 2만7000동에서 3만5000동에 판매가 되고 있으며 대마초 오일이나 씨앗이 포함된 초콜릿도 있다. 이런 상품들은 대부분 유럽에서 상품이 수입되고 있으며, 최근 베트남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직접 쿠키나 과자류를 반입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에 대해 강력한 통제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