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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佛 네오엔, 테슬라와 함께 세운 남호주 팩토리 용량 50%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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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佛 네오엔, 테슬라와 함께 세운 남호주 팩토리 용량 50% 확장

네오엔(Neoen)과 테슬라(Tesla)가 남호주의 혼스데일(Hornsdale)에 함께 세운 세계 최대의 리튬이온 에너지 저장 시스템.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네오엔(Neoen)과 테슬라(Tesla)가 남호주의 혼스데일(Hornsdale)에 함께 세운 세계 최대의 리튬이온 에너지 저장 시스템. 사진=로이터
프랑스 재생에너지 회사 네오엔(Neoen)이 미국의 전기자동차(EV) 선도 업체 테슬라(Tesla)와 남호주의 혼스데일(Hornsdale)에 함께 세운 세계 최대의 리튬이온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전력 저장용량을 50% 확장시킨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2년 전 네오엔이 테슬라와 함께 개발한 100MW(메가와트)급 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 당초 5억5000만 달러를 들여 추진했다. 이번에 저장용량을 확장시키는 것으로 7100만 호주달러(약 564억 원)를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남호주 당국으로부터 1500만 호주달러를, CEFC(Clean Energy Finance Corporation)를 통해 5000만 호주달러를, 호주 재생에너지 기관(ARENA)으로부터 800만 호주달러의 저금리 융자를 받기로 약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