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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은행 총재, ‘디지털 화폐’ 필요성 고조될 경우 대비해 연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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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은행 총재, ‘디지털 화폐’ 필요성 고조될 경우 대비해 연구 진행

일본은행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가 디지털 통화를 발행할 계획은 없지만, 향후 필요성이 고조될 경우를 대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본은행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가 디지털 통화를 발행할 계획은 없지만, 향후 필요성이 고조될 경우를 대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일본은행(Bank of Japan) 구로다 하루히코(Haruhiko Kuroda) 총재는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현재 디지털 통화를 발행할 계획은 없지만, 향후 필요성이 고조될 경우를 대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로다 총재는 “통제와 리스크를 관리할 충분한 프레임워크(기본골격)가 없다면 안정적인 코인을 발행해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도, “고객 기반이 큰 기업들이 지원하는 안정적인 코인이 전 세계적으로 발행되면, 통화정책과 금융시스템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