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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남수 국제키와니스 희망클럽회장, 내년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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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남수 국제키와니스 희망클럽회장, 내년 총선 출마 선언

19일 기자회견 갖고 "낙후된 광주 북구 되살리고, 모든 문제 근본인 정치 혁신 앞장" 강조

노남수 국제키와니스 희망클럽회장이 19일 2020년 제21대 4·15 총선 광주광역시 북구을 출마(무소속)를 공식 선언했다.이미지 확대보기
노남수 국제키와니스 희망클럽회장이 19일 2020년 제21대 4·15 총선 광주광역시 북구을 출마(무소속)를 공식 선언했다.
노남수 국제키와니스 희망클럽회장이 19일 '2020 제21대 4·15 총선' 광주광역시 북구을 출마(무소속)를 전격 선언하고 “낙후된 광주 북구를 되살리고, 모든 문제의 근본인 정치 혁신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나라는 총체적인 위기속에 있고, 여야 정치권은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고, 정치권의 부패사건은 연일 터져나오고 있다”며 “호남은 매번 정권창출을 위해 인물이고 뭐고 공천만 주면 당선시켜 줬는데, 결국 광주시민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매번 실망과 배신, 전라민국이라는 오명뿐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 회장은 “공천이라는 미명하에 참신한 사람들이 정치권을 비집고 들어갈 틈도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참신한 국회의원들 마저 정치가 싫다고 내년 총선에 불출마선언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정치권의 의원직 대물림, 부정부패, 도덕 불감증이 도를 넘었다”며 “이제 정치 인생의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낙후된 북구를 되살리고 광주시민들의 정권 재창출의 소중한 열망을 담아내기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출마를 하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저는 아직 젊고 부족하지만 13년간의 일류기업 행정 경험, 20년간의 소상공인 및 사회단체 시민운동가로서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 지역 주민과 소통하겠다”며 “북구 주민을 위해 발로 뛰는 참 일꾼, 썩어 있는 정치를 혁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 회장은 이외에도 “모든 문제의 근본인 정치를 혁신하고 청년들에게 잃어버린 희망을 되찾아 주기 위해 무소속으로 북구을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게 됐다”고 덧붙였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