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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미 박스오피스 ‘포드 vs 페라리’ 개봉 첫 주에 3,100만 달러 흥행수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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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미 박스오피스 ‘포드 vs 페라리’ 개봉 첫 주에 3,100만 달러 흥행수입 1위

영화 ‘포드 & 페라리’ 포스터.이미지 확대보기
영화 ‘포드 & 페라리’ 포스터.


추수감사주일을 앞둔 미국 박스오피스에는 지난 주말 3개의 신작을 새로 올라왔고 맷 데이먼 & 크리스천 베일 주연의 실화 드라마 ‘포드 vs 페라리’가 약 3,100만 달러 첫 흥행수입을 오리며 선두에 데뷔했다.
이 작품은 1960년대 페라리사와의 막판 인수협상이 깨진 포드가 이를 설욕하기 위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하는 페라리를 꺾고 우승하기까지의 고난과 시련을 그린 작품. 비평가들의 리뷰는 더할 나위 없이 오스카후보라는 확실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제작 총지휘는 당초 감독이 예정되었던 마이클 만, 출연은 데이먼과 베일 외에 존 번탈, 조쉬 루카스, 카트리나 밸프 등이 참여했다. 감독은 '로건' '나잇 & 데이'의 제임스 맨골드가 맡았다.

2위는 지난주 선두 전쟁대작 ‘미드웨이’로 10일 간 누계는 약 3490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흥행수입 약 830만 달러로 3위로 데뷔한 것은 ‘스파이더맨’ ‘고스트 버스터스’ ‘맨 인 블랙 등에 이은 소니의 리부팅작품 ’미녀삼총사‘로 이번엔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 & 엘리자베스 뱅크스 감독으로 히트를 노렸지만 예상외의 부진을 보였다. 공연에 나오미 스콧, 엘라 발린스카.

7위로 첫 등장한 헬렌 미렌과 이안 맥켈런 등 영국 명배우들이 주연한 범죄서스펜스 ‘굿 라이어’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남편을 잃은 자산가 미망인(미렌)과 냉혹한 사기꾼(맥켈런)의 대결이 그려진다. 감독은 ‘드림걸즈’ ‘미스터 홈즈’ ’미녀와 야수‘ 실사판의 빌 콘돈이 맡았다.

추수감사주일인 이번은 디즈니의 메가 히트작 속편 ‘겨울왕국 2’에 채드윅, 보오스만 주연의 액션 ‘21 브리지스’ 톰 행크스 주연의 전기드라마 ‘어 뷰티풀 데이 인 더 네이버후드(A Beautiful Day In The Neighborhood)’ 마크 러팔로, 앤 해서웨이, 팀 로빈스 주연의 실록 드라마 ‘다크 워터스(Dark Waters)’ 등이 공개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