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한국의 위상 강화와 한류의 열풍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치솟는 한국어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한국어 채택 현황을 보면 28개국 1595교 14만 6000여명이 교재를 이용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인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말하기 경연이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6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시상식과 함께 장관상 3명의 앙코르 발표가 있다.
임영담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은 “나라도 종교도 문화도 다르지만, 아세안 10개국에서 더 나아가 전세계 청소년들이 ‘한국어’로 소통하며 하나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