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28% 내린 2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3분기 깜짝 성적표를 발표하며 증권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3분기 매출액은 455억 원(+34.1%, 이하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148억원( 74.5%)로 시장추정치를 크게 웃도는 깜짝실적을 내놓았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아이돌그룹인 트와이스의 올해 상반기 일본 돔공연뿐만아니라 GOT7(갓세븐)의 월드투어 콘서트가 실적에 반영됐다”며 “유튜브와 팬클럽 회비증가로 기타 매출도 성장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실적전망도 밝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에 32.4%의 우수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나 더 기대되는 것은 트와이스의 돔투어 가운데 일본관련 매출이 4분기로 이연됐다는 것"이라며 "신인상 수상이 확실한 ITZY(있지)의 빠른 수익화과정으로 내년 다시 증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목표가의 경우 이베스트투자증권 3만 원은 유지한 반면 현대차증권, 하나금융투자는 3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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