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처만 알아도 보낼 수 있어요"…티몬, ‘선물하기’ 서비스 선봬

티몬은 구매한 상품을 연락처만 알아도 다른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을 출시하고 20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선물하기 서비스는 티몬만의 다양한 특가 상품들을 모두 선물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원하는 상품의 페이지에서 구매하기 옆 ‘선물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선물 받는 사람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끝이다. 메세지도 작성할 수 있다. 결제가 완료되면 선물 받는 사람에게 선물 메시지가 발송된다. 선물 받은 사람은 휴대폰으로 본인인증 후, 기한 내 배송지를 입력하면 수령이 가능하다.
서비스는 티몬의 배송 상품(일부 상품 제외)에 적용돼 있다. 향후에는 e-티켓 등 상품 범위를 확장하고 다수의 수령자를 선택하거나 선물 조르기 등의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 모바일 앱과 웹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PC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곧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선물을 구입하는 소비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선물도 티몬에서 알뜰하고 편리하게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