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택틱스는 라그나로크 IP 게임 중에서는 유일한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로, 라그나로크의 몬스터를 주요 소재로 하고 있다.
몬스터의 수집도 중요하지만, 이용자의 전략과 전투에 따라 승부가 가려진다. 따라서 본인보다 더 강한 몬스터들도 전략적인 전술에 따라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게임이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지스타 2019에서 그라비티는 자사 B2C 부스 내 ‘라그나로크 택틱스’ 시연존을 열었다. 그라비티는 "시연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짧은 플레이였지만 콘텐츠 구성이나 완성도가 높아 출시가 기대된다'라고 평가하거나 '시연 버전이라 모든 기능을 해보진 못했지만 전투의 다양한 디테일이 살아있었고 은근히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어 재미있었다'는 감상평을 들려줬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 택틱스는 지난 8일 태국에 먼저 출시됐으며, 당시 양대 마켓(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인기 1위에 올랐다. 또한, 최고 매출 애플 앱스토어 2위, 구글 4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초반 성적을 기록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