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홀리데이 시즌마다 특별한 화보를 선보이고 있는 MCM이 올해는 ‘페스티브 플라이트(Festive Flight)’라는 테마를 주제로 한 화보를 공개했다.
캠페인은 Z세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테너 리즈(Tanner Reese), 바네사 홍(Vanessa Hong), 사미 미로(Sami Miro)가 미국 존 F. 케네디(JFK) 국제공항에서 MCM 항공을 타고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연출했다.
흥겨운 음악과 화려한 파티 속에서 MCM 제품을 착용한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어우러져 무한한 하늘에서 펼쳐지는 항공 여행의 자유로움을 보여준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영화제작자 바실 파우치에(Basil Fauchier)가 맡았으며 포토그래퍼는 로버트 쿨리섹(Robert Kulisek), 루크 애비(Luke Abbey)가 참여했다. 이들은 여행에 대한 MCM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비행 콘셉트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MCM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디르크 쇤베르거 씨는 “이번 홀리데이 캠페인은 음악, 문화, 자유 등 MCM을 뉴스쿨 럭셔리의 선구자로 이끈 브랜드 헤리티지를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캠페인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음악과 함께하는 항공 여행의 자유로움과 MCM의 역사를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MCM은 2019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2020 봄/여름(S/S) 컬렉션 중 일부를 공개했다. 제품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착용 가능한 모듈러 디자인과 핸즈프리 스타일 등 여행의 편리함을 더하는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