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시민들의 출ㆍ퇴근길 혼잡에 대비하여 광역버스(경인선ㆍ수인선 경유 노선) 9개 노선에 대하여 1〜2회 증회 운행한다.
이번 철도파업은 무기한 파업으로 장기화 될 경우를 대비한 시내버스 증회운행(165대)과 주요 환승역(주안, 동암, 부평, 인천역, 인하대, 원인재, 논현역)에 버스 증차 부족시 전세버스 투입 운행도 준비하고 있다.
택시는 경인ㆍ수인선 운행률이 80%이하까지 떨어질 경우 부제 해제를 통해 1일 3,000여대의 택시가 추가 운행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며,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24시간 비상수송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혁성 교통정책과장은 “파업종료시까지 국토교통부 비상수송대책본부에 인력을 파견하여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주요 전철역 현장 확인 및 파업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중교통 수단 증강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