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22일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소유한 한국카카오은행 지분 50% 중 16%를 카카오에 양도하고, 잔여지분 34% 중 29%를 손자회사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에 양도할 계획이다. 이후 카카오가 지분 34%를 보유하게 돼 한국카카오은행의 최대주주가 된다.
이번 지분조정이 완료된 이후에도 한국투자금융지주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한국카카오은행의 성장을 위해 2대 주주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투자금융지주 관계자는 “한국카카오은행의 건전성을 제고하고, 금융·ICT(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등 국내 금융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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