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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올해 韓서 사상 최대 실적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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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올해 韓서 사상 최대 실적 올려

130대 판매, 1천500% 급증…람보르기니의 회장 방한, 브랜드 비전과 전략 등 내놔

스테파노 도메니칼리(오른쪽 두번째) 회장이 람보르기니 임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람보르기니 서울이미지 확대보기
스테파노 도메니칼리(오른쪽 두번째) 회장이 람보르기니 임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람보르기니 서울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올해 한국 시장에서 사상 최고의 실적이 예상된다.

2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람보르기니는 올해 1∼10월 한국에서 13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8대)보다 판매가 1525% 급증했다.
이는 람보르기니가 한국에 진출한 이후 사상 최고 실적이다.

이에 따라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방한해 브랜드 비전과 전략, 계획 등을 발표했다.

람보르기니 서울은 내년 성장을 위해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회장은 “올해 람보르기니는 세계 시장에서 높은 판매 성과를 기록하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며 “람보르기는 한국 고객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람보르기니 서울은 한정판 모델인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