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GM은 피아트크라이슬러가 전미자동차노조(UAW)에 뇌물을 주면서 GM 노사 협상을 망쳤다는 이유로 미국 미시간주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GM은 세르지오 마르키온네 피아트크라이슬러 최고경영자(CEO)가 경쟁사인 GM에 타격을 가하려는 목적에서 뇌물을 준 것으로 보고있다. 피아트크라이슬러는 파업으로 GM이 흔들리면 GM을 인수하는 방안까지 강구했다고 GM 측은 주장하고 있다.
GM은 최근 최장기 파업으로 크 어려움을 겼었다.
한편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자동차 회사 임원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FCA 임원과 UAW 간부 등 모두 8명을 재판에 넘겼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