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에는 덕성여대 강수경 총장과 교직원, 내‧외국인 학생들이 함께했다. 또 도봉구 지역 주민들도 동참해 이웃을 향한 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2배 이상 많은 인원이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강수경 총장은 “김장 봉사활동은 우리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가 함께 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김장에 담긴 우리들의 따뜻한 사랑까지 이웃들에게 오롯이 전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덕성사회봉사단 대장인 이예진(사회복지학과3) 학생은 “1학년 때부터 우리 대학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대학생활의 의미를 더하고 미래 사회복지사로서의 꿈을 키우고 있다”며 “오늘 담근 김장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