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Biz 24] 독일 SAP 하소 플래트너 회장, 1억유로 규모 지분 매각

공유
1

[글로벌-Biz 24] 독일 SAP 하소 플래트너 회장, 1억유로 규모 지분 매각

현재 지분 6.2% 보유

SAP의 공동 창업자인 독일 하소 플래트너 회장은 1억 유로( 1억1000만 달러) 규모의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SAP의 공동 창업자인 독일 하소 플래트너 회장은 1억 유로( 1억1000만 달러) 규모의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로이터
SAP의 공동 창업자인 독일 하소 플래트너 회장은 1억 유로(약 1억1000만 달러) 규모의 지분을 매각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에 따라 그의 지분은 6.2% 정도다.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회사 SAP의 공동 창립자이자 회장인 하소 플라트네는 약 1억 유로 규모의 지분을 매각하여 수십억 유로 규모의 지분을 정리했다고 회사 관계자가 이날 밝혔다.
SAP 대변인은 일련의 규제 서류에 공개된 투자로 유럽에서 가장 가치있는 기술회사인 SAP의 플패트너 지분은 올해 2월에 발표된 6.3%에서 6.2%로 0.1%포인트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플래트너는 1970년대 초 IBM의 이전 동료들과 함께 SAP를 설립했다. 그는 지난달 공동 CEO로 취임한 제니퍼 모건과 크리스찬 크라인의 인사에도 적극 관여하는 등 회사 경영에 아직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물이다.

이사회 멤버인 제니퍼 모건과 크리스찬 클레인은 지난달 공동 CEO를 맡았다. 제니퍼 모건은 현재 클라우드 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크리스찬 클레인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겸하고 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