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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문화나눔공동체 '사색의향기' 박희영 이사장 취임…공유가치 실현의 場 '향기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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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문화나눔공동체 '사색의향기' 박희영 이사장 취임…공유가치 실현의 場 '향기촌' 조성

박희영 사색의향기 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임직원들과 함께 대의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박희영 사색의향기 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임직원들과 함께 대의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행복한 문화나눔 공동체 '사색의향기'는 최근 더케이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19 제20차 대의원총회 및 박희영 이사장 취임식'을 열고 공동체 마을 '향기촌'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이 날 행사는 1부 대의원총회, 2부 박희영 이사장 취임식, 3부 대의원 교류 및 문화나눔으로 진행됐다.
이영준 상임대표는 "사색의향기는 지난 16년 동안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나눔 및 사회참여 활동을 의욕적으로 전개해왔다"며 "이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서 공유가치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필요한 경험들을 축적해온 결과 향기촌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향기촌 행복마을은 사색의향기가 홍성에 건립하는 35만평 부지에 250가구가 '사회적 가족'을 이루며 함께 살도록 기획된 문화나눔 공동체 마을이다.

박희영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행복나눔 활동을 통해 사색의향기는, 문화나눔 사업을 보다 발전적이고 개방적인 구조로 변화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전한 문화나눔 단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235개 지부는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월례회를 통해 회원과 지역의 행복 문화를 추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 조직을 더욱 확대해, 지부 간 협력을 통한 목적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가면서 사회공헌 기반을 더욱 공고해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상축사에서 "서울시가 문화도시로서 발전하는 데 사색의향기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서울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문화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또 고학찬 전 예술의전당 사장은 축사에서 "다년간에 다져진 사색의향기만의 독특한 문화코드 형성이 현재 한국 사회의 문화적 자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한다"고 격려했다.
'사색의향기'는 온라인에서 170만 회원이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나눔 커뮤니티'다. 온라인상에서 매일 아침 받아보는 '향기메일'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아울러 오프라인에서도 매월 정기적인 행사를 통해 연간 3만명 이상이 함께 '행복한 문화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