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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전자, 베트남서 상생경영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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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전자, 베트남서 상생경영 펼친다

내년까지 베트남서 1차 협력업체 50개로 늘린다...베트남 기업 경쟁력 향상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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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3월 베트남 경제도시 호치민에 있는 비텍스코(Bitexco) 파이낸셜 타워에 동남아시아 최초의 브랜드 체험 공간 '삼성 쇼케이스'를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중국에 이어 '제2의 공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상생경영을 강화한다.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일부 외신은 20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베트남 지역에서 상생경영의 하나로 베트남 현지 1차 협력업체를 50곳으로 늘린다고 보도했다.

삼성은 지난 2014년 베트남 현지 기업 4곳을 1차 공급업체로 지정한 이후 그 수를 현재 35개 기업으로 꾸준히 늘려왔다.
이를 위해 삼성은 2005년부터 베트남 지역에서 노동 생산성·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조직하고 매년 컨설팅·교육 분야 핵심인력 200여명을 배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전기·전자, 장비, 아웃소싱(외주) 등 자사 1차 공급망에 참여하는 베트남 기업 유형을 다양화하고 현지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육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 교육 과정을 신설해 생산 기술와 품질관리뿐만 아니라 리더십 등 보다 심층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통신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공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베트남 지역에서 삼성전자의 최대 목표는 자사 공급 업체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베트남 정부와 함께 베트남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