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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멧돼지 폐사체에서 돼지열병 바이러스… 26번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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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멧돼지 폐사체에서 돼지열병 바이러스… 26번째

이정선 기자

입력2019-11-21 15:18

국립환경과학원은 21일 강원도 철원 원남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폐사체는 전날 오후 2시께 군부대에서 전술 도로 복구 작업을 하다 발견했다.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13일 이후 8일 만이다.

이로써 야생 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는 전국적으로 26건으로 늘었다.

철원에서는 12건 검출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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