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2019 희망을 파는 착한 콘서트’는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노원구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NGO 희망을 파는 사람들(대표 채환)이 준비한 자선바자회와 경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콘서트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혈액암 투병 중인 지연 씨와 소아암 환우, 쪽방촌 홀몸 노인, 지적 장애인,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베트남 산악마을 주민들 등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국내외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 복지를 실현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시작된 이번 콘서트는 지난 8년 동안 국내 소아암, 탈북 청소년,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모금활동을 진행해 문화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을 찾아 음악을 통한 봉사와 공연활동을 이어오며 희망을 전해왔다.
NGO 희망을 파는 사람들과 작자들이 주최하고 노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9 희망을 파는 착한 콘서트’는 딜라이브 채널 1번을 통해 12월 5일 오후 4시 착한콘서트 연말특집 편으로 방송되며, 매년 참여 가수와 기관의 지지가 높아짐에 따라 많은 곳에 더욱 큰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