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는 21일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가 개최한 '2019 한국감사인 대회' 2019 최우수기관대상에서 '내부감사' 부문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세계내부감사협회는 1941년 설립돼 미국 플로리다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90여개국 약 18만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2019 최우수기관대상'은 올 한해 전략혁신과 청렴윤리 그리고 내부감사와 준법감시 발전을 통해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로서 '내부감사' 부문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감사기법을 통한 효과적인 내부감사활동으로 조직의 투명경영 등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된다.
HUG는 '사회적 책무 위반 방지체계 구축', '리스크 기반 내부통제 운영시스템 고도화' 등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강 HUG 상근감사위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HUG가 내부감사의 전문성과 독립성 등에서 최고의 수준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은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변화된 감사환경에 맞는 다양하고 효율적인 내부통제활동을 추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