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총파업 중인 철도노조가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집회신고를 했다.
이에 부산경찰청은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라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벡스코 인접 홈플러스에서 올림픽교차로까지 600m 구간에 대한 행진제한을 노조에 통고했다.
철도노조는 4조2교대 근무형태 변경을 위한 안전인력 충원, 임금 인상, 노사전문가협의회 합의 이행, KTX·SRT 고속철도 통합 등을 요구하며 지난 2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