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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델타항공, 배우 올리비아 와일드 항의제기 기내영화 동성 러브신 삭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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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델타항공, 배우 올리비아 와일드 항의제기 기내영화 동성 러브신 삭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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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의 기내 연화 동성애 장면 삭제에 문제제기를 한 배우 올리비아 와일드.
미국 델타항공이 기내 엔터테인먼트에서 제공하던 영화에 있는 동성끼리의 러브신을 삭제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고 미국의 연예전문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보도했다.

발단은 미국 청춘영화 ‘북스마트(Booksmart)’에 출연한 여배우 겸 영화감독 올리비아 와일드가 올린 트윗이다. 그녀는 미국 델타항공이 제공하는 ‘북스마트’에 여성들 간의 러브신이 잘려있다는 소식을 듣고 “델타항공에 정말 실망했다. 이 장면에는 누드도 없다. 기내영화로서 어디가 너무 선정적이라는 것인가?”라고 항공사 측에 항의를 제기했다.
이후 엘튼 존의 전기영화 ‘로켓맨’에서도 남성끼리 러브신이 삭제되었음이 판명되었다. 이 소식이 순식간에 LBGT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델타항공은 곧바로 성명을 발표 “우리는 델타의 기내 엔터테인먼트용 콘텐츠 관리에 대해 새로운 프로세스를 도입하게 되었다. 영화회사는 우리에게 영화를 2종류 만들어 준다. 하나는 극장개봉의 오리지널 버전이고 다른 하나는 편집된 버전이다. 우리는 편집된 버전을 선택하고 있었는데, 어떤 영화도 삭제된 장면이 우리의 가이드라인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라는 것이 판명되었다. 향후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대응 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이 같은 델타항공의 발 빠른 대응에 와일드는 “고마워@델타”라고 트윗을 올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