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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배우 커플 채닝 테이텀-제나 드완 이혼 성립…서로 새 애인과 새로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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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배우 커플 채닝 테이텀-제나 드완 이혼 성립…서로 새 애인과 새로운 인생

채닝 테이텀(왼쪽)과 제나 드완(오른쪽)의 다정했던 한 때.이미지 확대보기
채닝 테이텀(왼쪽)과 제나 드완(오른쪽)의 다정했던 한 때.


배우커플 채닝 테이텀과 제나 드완의 이혼이 공식적으로 성립되었다고 20일(현지시간)‘US위클리’ 등 미국미디어들이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06년 영화 ‘스텝 업’에서의 공동출연을 계기로 교제를 시작하다 2009년 6월에 결혼했다. 할리우드의 잉꼬부부로 유명했지만 2018년 4월에 파국을 공표하고 지난 10월에 제나가 이혼을 법원에 신청했다.
파국 이후 1년 반 동안 두 사람은 각각 새로운 파트너와의 삶을 살고 있다. 제나는 지난해 11월부터 토니상과 그래미상을 수상한 한 연극배우 스티브 가지와 교제 중이며 이미 그와의 사이에 첫째 아이를 임신 중이다. 제나는 채닝과의 혼인 중에 딸을 낳은바 있어 있어 제나에게는 두 번째 아이가 된다.

채닝은 영국의 가수 제시·J와 지난해 10월경부터 거리를 좁히고 올해 3월에 ‘손잡고 데이트’하는 사진을 올리며 교제를 오픈했다. 교제 당초 제시의 외모가 “너무 제나를 닮았다”라고 하고 있어 “제나에 아직 미련이 있나?”라는 화제를 모았지만 7월에 제시가 채닝과 데이트하는 모양을 SNS에 투고하면서 교제가 잘 되고 있음을 내비쳤다.

'US 위클리‘지에 따르면 채닝과 제나의 이혼은 성사됐지만 뚜 사이의 딸 에버리의 친권문제나 재산분배에 대해서는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