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모두 다 쿵따리' 9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서우선(박혜진 분)은 해외 출국 직전 체포된 조순자(이보희 분)를 찾아와 죗값을 받으라고 한다.
서우선이 "감옥 안에서 하나씩 소식 들어 봐"라고 하자 조순자는 "나비는 잘 못 없어"라고 소리쳐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한편, 해외 출국 길이 막힌 이나비는 쿵따리로 서우선을 찾아온다.
서우선 앞에 무릎 꿇은 나비는 "엄마랑 나 외국 나가서 살게"라며 조순자를 석방시켜 달라고 애원한다.
그러나 서우선은 "너랑 더 이상 할 말 없어"라고 나비에게 선을 긋는다.
나비는 "나 봐서라도 한 번만 봐 줘"라고 애원한다.
그러자 나비는 서우선과 송보미에게 앙심을 품는다.
이후 나비는 쿵따리 주민들의 도움으로 구출된 보미와 한수호가 두 손을 잡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자 질투심에 불탄다.
표정이 돌변한 나비는 '엄마 말이 맞았네. 갖지도 못하고 빼앗지도 못하면 없애버려야지'라고 결심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나비가 엄마 조순자가 걸었던 길을 그대로 따라 걷는 것인지 긍금증을 고조시키는 '모두 다 쿵따리'는 오는 29일 종영한다. 평일 오전 7시 50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