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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세단 전략 강화…내달 신형 A8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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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세단 전략 강화…내달 신형 A8 도입

신형 A5·A6·A4와 4톱으로 韓 공략

아우디가 내달 대형 세단 신형 ‘A8 L 55 TFSI 콰트로’를 한국에 선보인다. 사진은 2013년 A8 L W12 출시 장면.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정수남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아우디가 내달 대형 세단 신형 ‘A8 L 55 TFSI 콰트로’를 한국에 선보인다. 사진은 2013년 A8 L W12 출시 장면.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정수남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아우디부문이 세단 전략을 강화한다.

올해 하반기 신형 A5, A6, A4를 출시한데 이어 내달에는 대형 세단 완전 변경 모델인 신형 ‘A8 L 55 TFSI(가솔린) 콰트로’를 들여오는 것이다.
아우디부문은 중대형 세단 라인업을 완성하고 내년 국내 완성차 시장을 공략한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

아우디부문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A8 L 55 TFSI 콰트로’는 아우디의 정수를 보여주는 아우디의 대형 세단”이라며 “이번 신형은 강력한 성능, 넓어진 실내 공간, 우아하면서도 역동성을 살린 디자인,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아우디는 올해 1∼10월 한국에서 6973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만1261대)보다 38.1% 판매가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차 성장세는 -13.2%.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