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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등 완주·진안·무주·장수군, 동반성장에 힘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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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등 완주·진안·무주·장수군, 동반성장에 힘모은다

4개 단체장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힘 모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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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과 완주군 등 4개 지자체가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안호영 의원과 박성일 완주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장영수 장수군수, 최성용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19일 완주군청에서 예산․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안 의원은 4개 군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진행상황을 설명했고, 4개 단체장은 예산 확보가 시급한 현안을 중심으로 안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안 의원과 4개 단체장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완주, 진안, 무주, 장수가 합동으로 서울시와 도농상생 MOU를 체결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통해 지역농산물 판매, 관광 활성화, 귀농귀촌 교육 유치 등을 이끌어낸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안 의원과 단체장들은 지역의 현안 추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협력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일례로 산림자원 활용과 관련, 무진장 고원길과 완주군 동부권을 연결해 전북을 대표하는 고원길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컨트롤 타워를 의원실에서 담당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안 의원과 단체장들은 4개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자주 만나 소통과 의견교환 등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앞으로 예산정책 간담회를 분기별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안호영 의원은 “완주군 등 4개 지역의 정책과제를 풀어나가면서 같이 발전이라는 결과물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힘을 모으는게 중요하다”며 “각 지역의 강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서로 보충하면서, 4개 지역의 주민소득과 삶의 질이 같이 높아질 수 있도록 중심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