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슨 무선청소기 브랜드 ‘비브르’, 신혼 혼수 가전으로 눈길

사계절 빈번하게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주거 환경에 많은 영향을 주면서 이른바 ‘청정(클린) 가전’이 뜨고 있다.

최근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무선청소기 등 생활의 질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는 이런 가전제품은 신흥 혼수 가전 필수 품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구매 만족도를 비롯해 가성비를 따지는 신혼부부가 크게 늘면서 저렴한 가격의 제품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이런 가운데 영국산 유명 가전 브랜드와 차이나의 합성어로 중국산 가전을 통칭하는 ‘차이슨 무선청소기’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혼부부 사이에서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생활 소형가전 전문업체 비브르는 차이슨 모델 ‘스톰파워 A9 PLUS’와 ‘비브르 스톰파워 VE12 2세대’를 출시하며 신혼부부, 1인 가구 등의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비브르 스톰파워 VE12 2세대’와 ‘스톰파워 A9 PLUS’ 무선청소기는 강력한 흡입력을 유지해 주는 고주파 회전모터를 탑재해 각각 최대 1만2000PA, 1만PA의 흡입력을 자랑한다.

또 2200mAh 분리형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로 40분 이상 연속사용이 가능하다.

무게도 고객 입장에서 최적화했다. ‘비브르 스톰파워 VE12’ 무게는 2.3㎏ 초경량으로 손목에 가해지는 무게는 단 800g에 불과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총 5종(메인 브러쉬, 침구 브러쉬, 카페트 브러쉬, 2in1 브러쉬, 틈새 노즐)의 다양한 브러쉬 구성으로 집안 구석구석 쌓인 틈새먼지를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지난 6월 출시된 ‘비브르 스톰파워 A9 PLUS’ 역시 1.98㎏ 초경량 무게로 집 안 곳곳을 오랫동안 청소해도 팔과 손목이 편안하도록 제작됐다. 총 4종(메인 브러쉬, 침구 브러쉬, 2in1 브러쉬, 틈새 노즐)의 다양한 브러쉬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미세먼지를 99.95% 제거할 수 있는 H13등급 헤파(HEPA) 필터 장착과 분리형 배터리 기술의 적용으로 배터리 교체 사용이 가능하다. 보조 LED 라이트 탑재로 어두운 곳도 청소할 수 있다.

외부 먼지통 분리버튼 방식에 150도까지 꺾이는 0.8ℓ 대용량 먼지통 구조로 손에 먼지를 묻히지 않고 위생적으로 먼지통을 비우고 물 세척까지 가능하다.

비브르 관계자는 “다양한 가전제품 중에서도 ‘무선청소기’는 편의성 면에서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는 제품이다. 때문에 다양한 기능·디자인 등을 탑재한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자사 역시 고객의 삶에 편의성을 줄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개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