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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주가, 넷플릭스 훈풍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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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주가, 넷플릭스 훈풍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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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글로벌콘텐츠업체인 넷플릭스의 계약체결에 추가상승할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자료=삼성증권
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글로벌콘텐츠업체인 넷플릭스의 계약체결에 반등할지 주목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22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40% 내린 8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하락세다.

21일 스튜디어드래곤 주가는 8.31% 급등마감했다.

이날 주가상승의 원동력은 글로벌콘텐츠업체인 넷플릭스의 지분매입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1일 공시에서 넷플릭스와 드라마 콘텐츠 제작, 방영권 판매계약은 물론 최대주주인 CJ ENM이 보유중인 스튜디오드래곤 주식 5.0%를 넷플릭스에 매도하는 권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세히 보면 스튜디오드래곤은 2020년 1월 1일부터 앞으로 3년동안 넷플릭스 쪽으로 21편의 콘텐츠 제작과 방영권을 판매한다. CJ ENM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분 74.35% 가운데 140만4818주(5.0%)를 앞으로 1년(2020년 11월 21일까지)동안 넷플릭스에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넷플릭스와 계약체결에 증권가는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디즈니 플러스를 비롯한 해외OTT(온라인 동영상서비스)플랫폼의 국내 진출이 더디게 진행되는 가운데, 넷플릭스와 계약은 공급처확대로 스튜디오드래곤의 제작비 증가부담을 줄여주고, 영업이익률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계약을 출발점으로 넷플릭스 등 글로벌OTT사업자 쪽으로 매출증가도 기대된다고 입을 모은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오리지널의 편당제작비가 방영권 판매작품 제작비 대비 높은 것을 감안하면 넷플릭스의 매출은 계속 증가할 수 있다”며 “연간 7편은 동사 제작 역량의 18% 수준에 불과해 앞으로 글로벌 OTT 사업자들의 수요에 무리없이 대응도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이미 넷플렉스와 오리지널 1편, 동시 방영권 판매 7편(방영 포함)으로 연평균 7편(3년간 21편 이상)을 이미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소 편수만 정해놓았기에 회사의 제작 캐파(생산능력)에 따라 늘어날 여지가 크다”고 강조했다.

목표가의 경우 NH투자증권 11만 원, 삼성증권 9만4000원을 유지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