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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호찌민, 운전자 10.3% 음주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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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호찌민, 운전자 10.3% 음주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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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이 주요 아시아 도시 중 음주 운전 비율이 높은 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베트남 정부는 음주운전에 대해 '소리없는 살인행위'로 간주하고 강력한 단속을 시행하고 있지만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경제성장에 따라 차량운행이 많아지는 만큼, 음주운전사고도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차량운행시 음주여부에 대한 조사에서 호찌민시 운전자의 10.3%가 과도한 혈중 알코올 농도로 운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뭄바이와 상하이보다 높은 수치이다. 가장 높은 도시는 방콕으로 23%에 달했으며 뭄바이는 1.7%, 상하이는 0.3%였다. 베트남은 최근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법을 통과시켰으며 혈중 알코올 농도에 따라 처벌 받으며 운전면허가 취소된다.
한편, 베트남의 맥주소비량은 동남아시아 국가중 1위이며 일본과 중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3번째로 소비가 많은 국가이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