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우아한 모녀' 15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유진은 생모 서은하(지수원 분) 가족들에게 유라 사진 분실에 대한 용의자로 의심을 받는다.
캐리 정에게 납치돼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유진은 홍인철을 보고 '배신자. 난 당신 딸 홍세라를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신부로 만들어 줄 거야'라며 세라와 구해준(김흥수 분)을 파혼시켜 복수하겠다고 다짐한다.
한편, 홍세라는 결혼식을 준비하기 위해 약혼자 구해준과 예물반지를 보러간다.그러나 세라는 해준이 한눈 파는 것을 보고 "무슨 생각해?"라며 주의를 준다.
구해준이 손가락에 낀 약혼반지를 보며 괴로워하자 기분이 상한 세라는 "결혼 준비 나 혼자 하는 거 아니야. 오빠도 같이 하는 거야"라고 말한다.
이어 세라는 "요즘 보면 나 혼자 결혼하는 것 같애"라며 불평한다.
한편, 유진은 유라 사진 절도 용의자로 지목되자 서은하를 찾아간다. 유진은 은하에게 "사진 얘기 들었어요. 제가 원장님 따님 사진을 왜 가져가겠어요"라며 안 가져갔다고 밝힌다.
이에 유진은 서은하가 가고난 뒤 캐리에게 "잃어버린 딸 얘기는 왜 안 하셨어요?"라고 물어본다.
과거 유라를 납치해서 유진이라는 이름을 붙여 딸로 키운 캐리는 "그 애 이름이 유라예요"라는 유진의 말을 듣고 극도로 긴장한다.
유진은 캐리의 속도 모르고 "그 딸 우리가 찾으면요?"라며 홍유라를 찾자고 말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유진은 자신이 바로 홍유라임을 언제 알게 되는 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우아한 모녀'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