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Biz 24] 엔비디아, MS와 손잡고 AI 스타트업 키운다

공유
0

[글로벌-Biz 24] 엔비디아, MS와 손잡고 AI 스타트업 키운다

이미지 확대보기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NVIDIA)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함께 전세계 혁신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 프로그램과 마이크로소프트 포 스타트업스(Microsoft for Startups) 멤버는 기술, 교육, 시장진출 지원과 애저(Azure) 클라우드에서 사용 가능한 엔비디아 GPU 크레딧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AI 스타트업에 제공, 성장시킬 수 있게 됐다.
양 사의 이번 협력은 현지시간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되는 스타트업 행사인 슬러시(Slush)에서 발표됐다.

AI 스타트업들은 애저에서 구동되는 엔비디아 GPU 클라우드 인스턴스는 물론 다양한 툴, 기술 및 리소스를 통해 보다 신속하게 생산 및 배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본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신생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이 무엇인지, 엔비디아 인셉션과 마이크로소프트 포 스타트업스 프로그램은 이들이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데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을 지 평가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포 스타트업스는 스타트업이 회사를 설립 및 확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고안된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2018년 출범 이후 수천 개의 스타트업이 이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 멤버들은 2020년 말까지 10억달러의 파이프라인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엔비디아 인셉션은 AI 분야의 스타터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제품 개발, 프로토타입 제작 및 구축 단계에서 AI 및 데이터 사이언스 애플리케이션 GPU를 활용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2016년 출범 이후 5천여 개 기업이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엔비디아코리아 이메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