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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이 있는 삶’, 수산전문 브랜드 ‘블루바스켓’, 론칭 1년 만에 매출 2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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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이 있는 삶’, 수산전문 브랜드 ‘블루바스켓’, 론칭 1년 만에 매출 20배↑

스페셜티푸드 플랫폼 ‘퍼밀(permeal)’을 운영하고 있는 ‘식탁이 있는 삶’의 온·오프라인 시그니처 수산전문브랜드 ‘블루바스켓’이 론칭 1년 만에 매출 20배 이상 성장하며 온라인 수산물 유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식탁이 있는 삶이미지 확대보기
스페셜티푸드 플랫폼 ‘퍼밀(permeal)’을 운영하고 있는 ‘식탁이 있는 삶’의 온·오프라인 시그니처 수산전문브랜드 ‘블루바스켓’이 론칭 1년 만에 매출 20배 이상 성장하며 온라인 수산물 유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식탁이 있는 삶

스페셜티푸드 플랫폼 ‘퍼밀(permeal)’을 운영하고 있는 ‘식탁이 있는 삶(이하 식삶)’의 온·오프라인 시그니처 수산전문브랜드 ‘블루바스켓’이 론칭 1년 만에 매출 20배 이상 성장하며 온라인 수산물 유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식삶은 지난 2월 수산물 전처리 센터를 오픈한 이후, 선어, 패류, 연체류 등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 손질해서 받아볼 수 있는 ‘소포장 골라 담기’를 이커머스 채널에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 식탁에 신선한 수산물을 올리기 위해 대량 매입 방식이 아닌, 일 단위 소량 매입 방식을 취하고 있다.

수산물 전 처리 과정을 통해 손질·포장해 최상의 상태로 내놓으며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원재료를 직접 수입해 RTE 등의 간편 편의식으로 함께 선보이고 있다.

해신탕바스켓과 같은 요리 목적에 맞춰 손질한 생물을 세트 형태로 구성해 판매하는 등 수산물 전처리 기능을 활용,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또 한림수협과의 협업관계 구축을 통해 제주산 갈치, 고등어, 삼치 등의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직접 수입을 통한 안정적인 원물 확보, 원가경쟁력, 전처리 센터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산 HMR 제품도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블루바스켓은 론칭 첫 달 매출이 5000만 원으로 시작해 지난달인 10월 한 달 매출이 10억 원을 넘어섰다.

장현두 식삶 상품운영본부 본부장은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라이프 스타일에 착안해, 소비자들이 손질 및 처리가 번거로운 수산물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블루바스켓을 론칭했다”며 “론칭 후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지만 안주하지 않고 경쟁력 있는 수산물 확보와 가공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블루바스켓 제품은 스페셜티푸드 플랫폼 퍼밀 외에도 국내 수도권 백화점의 블루바스켓 전용 팝업스토어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이밖에 밀키트 납품 등 B2B 사업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퍼밀(permeal)에서는 블루바스켓의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구매 합산 금액에 따라 인기 제품을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머리부터 내장까지 손질된 자연산 킹타이거새우를 비롯해 총알오징어, 국내산 생물 병어, 손질 동태, 완도산 활전복 등 다양한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