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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비대면 해외송금 수령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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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비대면 해외송금 수령 서비스

 NH농협은행이 비대면 웨스턴유니온 송금받기’를 출시했다.사진=NH농협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NH농협은행이 비대면 웨스턴유니온 송금받기’를 출시했다.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 채널에서 해외자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NH농협은행은 23일 해외에서 웨스턴유니온을 거쳐 송금하면 NH스마트뱅킹 등 비대면채널로 수령할 수 있는 '비대면 웨스턴유니온 송금받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웨스턴유니온 송금받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NH농협은행의 비대면 채널인 NH스마트뱅킹이나 농협 인터넷뱅킹을 통해 해외송금을 받을 수 있다. 올원뱅크에서는 25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원화입출식 계좌를 이용해 자동으로 환전을 받을 수 있다.

개인고객은 누구나 1회당 최대 7000달러(한화 약 820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연간 5만달러 이내에서 한 달에 4번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한도는 1년에 5만 달러다.

이용시간은 은행영업일 9시부터 17시 30분으로 향후 24시간 365일 이용 가능하도록 확대될 예정이다.

별도의 이용 수수료가 없으며, 특히 2020년 6월말까지 '비대면 웨스턴유니온 송금받기'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우대환율 50%를 적용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대훈 은행장은 “비대면채널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본 서비스를 출시하였다”며, “고객의 편의성은 높이고 수수료 부담은 낮추는 외환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22일 해외에서 웨스턴유니온을 거쳐 돈을 보내면 NH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로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웨스턴유니온 송금받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NH농협은행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